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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박감독이 나카스보다 좋아하는 일본 맨즈에스테를 소개합니다!!

by 살색의 박감독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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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정말 너무나도 많고 많은 밤의 업계가 많습니다. 한국에 알려진 것보다 더 상상을 초월하죠. 그런데 각종 유튜브 채널이나 인터넷에 공개되지 않는 이유는 한국인으로서 경험하기도 힘들뿐더러 법적인 문제도 있고 일본어가 안되면 아예 입장이 안되고 그리고 좋은 건 알려주지 않는 그런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 알려진 일본의 밤문화는 아직 더 많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문화를 일본의 맨즈 에스테 입니다!

맨즈 에스테, 말 그대로 Men's beauty salon 느낌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희한하게도 남성이 가능한 에스테 男可能 エステ 라는 표현을 한 곳은, 실제 피부 뷰티 전문 샵이고, 맨즈에스테 メンズエステ 라는 표현을 한 곳은 일본의 밤 문화입니다. 물론 제가 티스토리에 당당하게 글을 적는 이유는, 불법이 아니며 한국인으로서 이용을 해도 법적인 문제가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왜 밤문화냐라고하냐면.. 실제로는 영업은 가게에 마다 다르지만 낮12시부터~ 빠른곳은 밤12시까지, 늦게까지 하는곳은 아침5시까지도 영업합니다. 섹시한 옷을 입은 일본여성이 말이죠.. 여기까지 감이 오시나요? 그런데 제가 위에서 언급 했듯이 한국인으로써 법적인 문제가 없는 업소형태입니다. 아주아주 애매한 가게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여길 좋아할까요? 이제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본의 맨즈에스테는, 그러한 서비스가 원칙상 없습니다.

(원칙상 이라 함은 지역이나 가게 여성스텝에 따라서 각기 다름..ㅋㅋ;)

물론 남성의 몸의 원활한 혈액흐름을 위해 오일마사지를 제공합니다. 아주 기분 좋게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가게에 따라서도 유니폼이 있는 경우도 있고 원피스(?)인 경우도 있어요. 오일 마사지 특성상 종이팬티 한 장 입고받기 때문에 상황 자체가 그러합니다...ㅎ 그렇지만 그러한 기대는 처음부터 하지 않고 가는 곳이 일본의 멘즈에스테입니다.

일본 맨즈에스테 방 사진. 거의 대부분 다이런 분위깁니다

그렇다고 일본의 맨즈에스테는, 미용에스테가 아닙니다.

조금 예쁜? 옷을 입고 오일 마사지만 하기 때문에, 그러면 미용샵인가요?라고 하는 건 큰 오해입니다! 어쩌라는 거지? 싶죠? ㅋㅋ 맨즈에스테에서는 적당한 밝기의 방에서 예쁜 옷을 입은 여성스텝이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남성의 혈류를 위해서 구석구석까지 정성스럽게 오일마사지를 해주며 정신적으로 엄청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돼요. 몸마사지 효과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 엄청 기분좋음도 동시에 느끼게 되요. 그런 맨즈에스테 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멘즈에스테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입니다. 미용적인 효과보다는 힐링이랄까요?.. 물론 여기서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힐링됩니다..

일본 맨즈에스테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일본분들 조차도 종종 오해해서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그냥 힐링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셔야 됩니다. 

 

맨즈 에스테는 비쌉니다.

맨즈에스테는 보통가격대가 60분 12000엔 120분 20000엔~ 정도가 평균가격입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15만 원~20만 원인데 절대 적은 돈도 아니고 그냥 오일마사지인데 다양한 힐링이 추가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독특한 업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대유행해서 요즘에는 구글에서 검색해도 버젓이 구글맵에 등록된 가게가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아주 흔한 업계가 되었습니다. ㅎㅎ; 역마다 거의 다 있다고 보시면 돼요 ㅋㅋ....

 

맨즈 에스테의 이용방법..

일단 간판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역이름+맨즈에스테(メンズエステ)로 검색하시면 근처 맨즈에스테 리스트가 정리된 사이트가 쭉~ 나옵니다. 홈페이지도 가보시고 평점, 리뷰 보고 전화한 뒤 몇 분 이용할 것이라고 전달하면, 가게 측에서 주소와 입실 시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면 됩니다~ ㅎㅎ 보통 원룸을 이용한 가게가 많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게(또는 원룸)에 들어가면 무조건 샤워를 해야 됩니다. 오일 마사지라서 그런가? 그래서 더운 여름날이나 피곤한 날 가면 샤워하고 누워서 받는 오일마사지가 진짜 최고 힐링됩니다.

 

맨즈에스테 마사지의 내용

정확히 여기서 다 적을 수가 없지만, 림파 마사지 및 커플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구글에서 검색해 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ㅎㅎ

 

박감독이 맨즈에스테를 강추하는 이유

(일단.. 일본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이용이 안됩니다..ㅠ)

저의 아주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첫 번째 이유는, 여자 친구 집에 온느낌이 엄청나게 듭니다 ㅋㅋㅋ.

보통 원룸에서 영업하는 곳이 많은데 현관에서부터 샤워 마사지 퇴실까지의 흐름이, 여자 친구집에 온기분, 그리고 여자 친구가 엄청나게 케어해 주는 느낌을 받습니다...ㅋ 일본인과 이렇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재미있기도 하고요~ ㅎㅎ

 

두 번째 이유는, 원룸에 단둘이 있기 때문에 가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게 맞을 것 같은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0번에 1번? 50번에 1번? 확률과 그때 서로의 느낌에 따라서 전번을 교환하는 경우도 있고 멘즈에스테 서비스 이외의 해프닝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요. 가게마다 서비스도 조금씩 다다르고 여성스텝마다 마사지하는 법이 전부 틀리기 때문에 뭔가 비밀기지에서 노는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피곤할 때 일반 마사지샵 가도 일본은 가격이 보통 만 엔부터 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별차이가 없어서 멘즈에스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출장 갔을 때 이 동네 여성분들과 이야기할 겸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

 

세 번째 이유는, 일석 이조입니다!

마사지도 받고, 뭔가 힐링도 되고...

이건 설명생략하겠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업계가 있다고 하던데

일본의 여성분들과 대화하면서 뭔가 사생활 같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맨즈에스테 소개였습니다.

물론 일본어를 잘해야 예약이 가능하니,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은 잘 조사해서 좋은 가게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후쿠오카의 멘즈에스테도 톱클래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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