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여배우가되는 진짜이유. AV여배우의 심리.

AV여배우가 되는 진짜이유. AV여배우의 심리.

오구라유나 씨를 비롯해서 한국에서 다양한 일본여배우들이 활동하고 있고 살색의 박감독인 저의 채널도 그분들 덕분에 구독자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들 중 하나가, 이렇게 예쁘고 굳이 AV여배우가 안되더라도 충분히 먹고살수있을텐데 충분히 먹고 살려줄 남자가 있을텐데 왜 구지 얼굴 까고 몸도 까는지 이해 안 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물론저도 동종업계이지만 일본 에이브이여배우들을 응원하면서도 만약 제 가족이 한다고 하면 뜯어말릴 것 같네요. 인생의 선택은 자유라지만..ㅎㅎ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여배우로 데뷔한다고 해도 하는 일에 비해서는 큰돈을 버는 것도 아니 때문에 더욱더 궁금하게 돼요

실제로 일본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게 일본여배우들보다 많이 번답니다.

 

좀 알아보니까 일본에서 유명한 사쿠라마나 씨가 1년에 4000만 엔 정도를 벌었다고 하네요~ 한국으로 하면 1년에 4억. 어떤가요? 에이브이 작품을 찍어가면서 1년에 4억.. 이게 탑급의 여배우의 경우인데 이렇게 탑급 여배우가 될 확률은 1퍼센트도 안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일반 여배우들은 그 돈의 반의반? 정도 될까... 싶네요 월 100만 엔 정도는 번다고 들었는데 하는 일에 비해서 싸다고 하면 싸다고 할 수 있겠죠.

 

여배우가 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요즘은 다 다르지만, 3가지 정도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 어떠한 이유로 큰 빚이 있는 경우

2. 성관계가 너무 좋아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경우

3. 연예인이 되고 싶거나 또는 사람들 앞에서 서는 일을 하고 싶은 경우

 

입니다.

 

요즘의 경우는 돈 벌려고 하면 사실, 유흥업소 뛰는 게 훨씬 많이 법니다. 그런데 리스크가 많이 크죠 각종 질병도 그렇고 질이 안 좋은 남자손님들을 대해야 하고 술을 안 좋아한다면 술도 먹어야 하는데 여배우의 경우 잘 관리된 규율과 법률로 보호되면서 정해진 연기로 작품 촬영만 하면 되니까 어찌 보면 리스크는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굴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엄청난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ㅎㅎ

 

물론 위와 같은 큰 꿈 없이 그냥 원래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캐스팅받고 그냥 해볼까? 이런 케이스도 많습니다. 제 생각엔 이게 절반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도 낮엔 평범한 대학생인데 밤에는 유흥업소 뛰는 친구들 많답니다.. 밤일하면서 대학교 다니다가.. 직장 다니다가 미래가 안보이거나 지치면 그냥 매니저도 붙고 회식도 해주고 스텝들이 대우해 주는 연예인 대접해 주는 에이브이 업계에 넘어오기가 쉬운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밤일은 애초에 발을 들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쉽게 돈 버는 걸 알게 된 순간.... 일반 직장에서 노력해서 얻는 보람찬 느낌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까 감추고 있는 상처들이 하나씩 있답니다. 그리고 직업상 조금의 신체변화나 작은 변화에도 일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기도 하고 여배우들끼리 신기하게도 친구로 지내는 걸 소속사무실에서 금기시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교류도 적은 편이고 뭔가 멘털이 금 가기가 쉽고 멘털관리가 중요한 직업입니다. 멘헤라가 되기도 쉽고 멘헤라 분들이 많이 일하고 있어서 촬영 중에 몸에 이상한 상처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ㅎㄷㄷ

 

그러다가 자기긍점감?이라고 하나요 그게 전부 사라지는 시기도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은퇴하거나 호스트에 빠지거나 하기도 하는 케이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계속 잘되면 좋겠지만 자기보다 후배가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 스트레스로 살이 찌거나, 업계의 잘못된 소문 직장 내 스트레스등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업계입니다~

 

그리고 작품 촬영 현장이 여러분이 볼 때처럼 그렇게 로맨틱하지 않고요 살벌한 분위기도 종종 있고, 아침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밤 12시가 넘어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엄청 고단한 현장이랍니다~ 하지만 이걸 엔터로 승화시키는 일본업계사람들이 대단하긴 하죠..ㅎㅎ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일반사회에 나오면 인정은 사실 못 받습니다. 숨기는 게 대부분이죠. 유튜버로 예를 들면 수익 좀 나오고 구독자 좀 나와야 유튜버라고 할 수 있잖아요? 여배우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인지도도 올라가고 수입도 많아야 당당히 말할 수 있는데 그런 레벨의 여배우는 얼마 안 됩니다.. 년간 2만 명 정도가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에 활발히 활동하는 여배우가 연간 2천 명? 그중에 탑급 배우는 몇 명일까요 100명 되려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대부분의 여배우들은 본업이나 부업을 뛰면서 불러주는 시간에 나가서 작품 촬영하는 분들이 80퍼센트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여배우들은 그래서 항상 많은 고민을 달고 살며 웃음뒤에는 많은 고민이 있답니다. 하지만 단음식일수록 건강에 안 좋은 것처럼 자기관리하며 겸손하게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하는 여배우들은 잘 보면 롱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7년 이상된 분들은 살아남은 거니까 인정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